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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노주현, 근황 공개...안성 전원생활 속 `힐링 라이프`
입력 2017-11-03 09:31 
'마이웨이' 노주현.제공lTV 조선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은솔 인턴기자]
배우 노주현의 전원 생활이 공개됐다.
지난 2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는 노주현의 오랜만의 근황이 공개됐다.
노주현은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별장에서 젊은 시절부터 키운 반려견 저먼 세퍼트와 함께 전원 생활을 즐기고 있다.
공개된 안성 전원주택은 바다가 시원하게 펼쳐져 있으며 산으로 둘러싸여 자연의 경관이 아름다운 곳. 주택 곳곳에는 자연 풍경과 어우러지는 조각상이 있으며, 집 안에는 다양한 전시 작품들이 있어 그의 예술 작품에 대한 조예를 느낄 수 있었다. 또한, 프랑스, 독일, 러시아 등등 세계 곳곳의 이웃들과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카페 공간이 한 켠에 꾸며져 있기도 했다.

노주현은 명당자리에 위치한 이 전원주택에 대해 "이 부지는 내가 1990년도에 잡아 놓은 거다"라고 밝혔다. 이어 "카페를 하나 내서 문화적 접근이 가능한 공간으로 쓰자고 생각했다. 내가 연극을 하고자 할 때 밖에서 해도 되고"라며 "이 멋진 풍광을 혼자 보기 아까워 지역 사람들에게 공유하는 공간을 만들어보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이날 노주현은 아들이 반려견의 개털로 사망했다는 괴소문에 대해서 황당하다며 루머를 일축했다.
한편, 노주현은 지난 1968년 TBC 동양방송 공채탤런트 5기로 데뷔했다. 이후 한진희, 이영하와 더불어 ‘꽃미남 트로이카로 불리며 정상급 인기를 누렸다. 2000년 시트콤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에 출연하며 코믹 연기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영화 '까불지마', '김관장 대 김관장',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 '수상한 삼형제'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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