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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이와 결혼` 신지수 누구? #’소문난 칠공주’ 땡칠이 #하미모 #덕이 아역
입력 2017-11-03 08:59  | 수정 2017-11-03 09:47
신지수 웨딩화보. 제공 | 해피메리드컴퍼니, 써드마인드스튜디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배우 신지수가 오늘(3일) 작곡가 이하이와 결혼한다는 소식에 관심과 축하를 한몸에 받고 있다.
신지수는 작곡가 이하이와 이날 오후 7시 서울 서초구 더리버사이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에는 신지수가 속한 일명 '하미모', '하나님을 사랑하는 미녀들의 모임의 멤버인 한혜진, 박수진, 엄지원, 예지원, 유선, 최자혜 등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더해졌다.
신지수는 1998년 KBS 드라마 '왕과 비'로 데뷔, 2000년에 방송된 SBS 인기 드라마 '덕이'에서 덕이(김현주) 아역을 맡아 15세의 어린 나이에도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 대중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그해 SBS 연기대상에서 아역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누리기도 했다.
신지수가 대중에 얼굴을 각인시킨 것은 지난 2006년. KBS2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에서 이승기의 아내 '땡칠이' 나종칠 역을 맡아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드라마 '여인의 향기', '빅', '복면검사' 등과 영화 '히어로', '레드카펫', '프랑스 영화처럼' 등에 출연하며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드는 연기 열정을 보이며 왕성한 활동을 했다.
한편, 신지수와 결혼하는 작곡가 이하이는 박효신 등 유명 가수들과 작업하는가 하면 화장품, 전자제품 등국내외 CF 음악을 여럿 제작해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훈남 작곡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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