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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도시어부‘ 이덕화X마이크로닷, 사투 끝 부시리 낚시 성공
입력 2017-11-03 00:0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도시어부 이덕화와 마이크로닷이 부시리 낚시에 성공했다.
2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도시어부에서는 낚시 명인 박진철 프로가 출연했다.
이날 박진철은 이덕화 선배님이 200프로 잡지 않았냐. 저는 300프로 보장한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덕화는 생각보다 쉽지 않다”면서 불안함을 표했지만, 박진철은 출연자들이 부시리 못 잡으면 내가 무인도 들어가겠다”고 무리수까지 뒀다. 이에 이경규는 행복한 미소로 큰 기대를 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부시리를 너무 잡고 싶어 하는 특별게스트로 ‘킹태곤이 등장했다. 게스트와 원 멤버까지 합해 총 다섯으로 구성된 부시리 팀은 통영 홍도로 향했다.

하지만 박진철의 자신감과 달리 바다날씨는 좋지 못했다. 바람이 거세고 너울이 심해 배가 흔들린 것. 이덕화는 날씨가 뭐야”라며 불만을 표했고, 이경규도 날씨가 안 좋네”라며 걱정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박진철이 첫 입질을 놓치면서 불신감이 더해졌다.
이때 이덕화에게 입질이 왔다. 이덕화는 첫 고기로 잿방어를 낚아 올리고 창피하다”를 반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진철에게도 입질이 왔다. 박진철은 힘겨루기 끝에 부시리를 낚는 데 성공했고, 이놈이 제 체면을 살렸다”고 흡족해했다. 이경규도 박진철이 장담했던 ‘3번 안에 낚기를 성공하자 흰소리를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태곤도 입질을 받았다. 이태곤은 멋까지 챙기며 잿방어를 낚았고, 출발이 좋다”며 자신감을 회복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더 이상 입질이 없자, 이태곤은 먹을 때가 됐잖아. 부시리야, 먹자”라며 혼잣말로 중얼거리는 등 음산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잠잠하던 순간 마이크로닷에게 입질이 왔다. 마이크로닷은 줄삼치를 낚고 태어나서 다랑어 처음이에요! 경규 형님 아직 못 잡았어요!”를 외쳐 보는 이에게 웃음을 안겼다. 이경규는 나이 먹을수록 질투심 더 생긴다. 이제 덕화 형님 마음 알겠다”고 불평했고, 이덕화는 질투는 아닌데 짜증은 난다”고 공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경규에게도 입질은 왔다. 멤버들은 엄청난 힘을 가진 물고기에 부시리다”라며 흥분했지만, 정작 낚인 물고기는 줄삼치로 이경규에게 실망을 안겼다. 멤버들 모두 부시리를 낚지 못해 실망한 가운데, 드디어 부시리 떼의 습격이 왔다. 이덕화는 10분의 사투 끝에 부시리를 낚았고, 마이크로닷도 함께 부시리 낚시에 성공해 환호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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