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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어서와 한국` 인도 친구들, 럭키 가이드에 ‘대만족’
입력 2017-11-02 21:4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럭키 데이의 날이 밝았다.
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럭키가 인도 친구들에의 가이드를 맡았다.
이날 럭키는 인도 친구들의 숙소로 향했다. 미리 깨어있던 비크람이 럭키를 반기자, 럭키는 제가 깨워야 할 줄 알았는데 일어나 있었다. 그것만으로도 고마웠다”면서 감격을 드러냈다. 또 럭키는 인도에서는 못할 코스로만 준비했다”면서 자신감을 드러내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숙소를 나서기까지의 과정은 길고도 험난했다. 비크람은 씻으러 들어가다 말고 뛰쳐나와 춤을 추는가 하면, 질문 폭탄을 던져 럭키를 지치게 만들었다. 럭키는 짧은 시간 동안 10년은 늙은 것 같은 얼굴이 돼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럭키는 인도 친구들과 함께 장어구이 가게로 향했다. 럭키는 인도에서는 먹지 않는 장어구이와 돼지갈비를 선보여 친구들을 만족케 했다. 인도 친구들은 정말 맛있다. 최고다. 고맙다”고 말해 럭키에 뿌듯함을 안겼다.
럭키가 선정한 코스는 레일바이크였다. 인도 친구들은 레일바이크가 출발하자 해맑게 웃으며 노래를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럭키는 보기보다 힘들 거다”라고 경고했지만, 친구들은 우리 장어 먹은 남자야”라고 소리치며 힘차게 페달을 밟았다. 레일바이크 코스를 끝낸 친구들은 끝내줬어”라며 만족을 표했다.
이후 인도 친구들은 캠핑을 위한 본격 장보기에 나섰다. 럭키는 아마 친구들이 장 보는 게 처음일 거다”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비크람은 소주 코너 앞을 맴돌며 소주 사랑을 인증했고, 인도 친구들은 3박 4일은 먹어도 될 만큼 장을 봐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인도 친구들은 양평의 글램핑장으로 향했다. 글램핑장에는 4명이 누울 침대와 소파까지 마련돼 있어 감탄을 자아냈다. 인도 친구들이 본격적인 캠핑 준비에 나선 가운데, 비크람은 럭키의 삼성 슬리퍼를 훔쳐 신어 웃음을 자아냈다. 럭키는 네 신발 신어”라고 외쳤지만, 비크람은 신발이 발에 안 맞아”라고 답해 좌중을 폭소케 하기도.
이후 인도 친구들은 바비큐 파티를 펼쳤다. 비크람은 완벽 그 자체야. 바비큐를 잘 만들었어”라며 크게 만족했고, 럭키는 친구들에게 즉석 카레와 막걸리까지 선보였다. 인도 친구들은 즉석 카레의 맛에 인도 카레랑 비슷하다”고 감탄하는가 하면 막걸리에도 흡족함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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