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동부건설, 반포현대아파트 재건축 수주…목표 수주액 초과
입력 2017-11-02 16:40  | 수정 2017-11-02 16:57

동부건설은 지난 1일 서울 서초구 반포1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반포현대아파트 재건축 공동사업시행 건설사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동부건설은 현재까지 약 1조4000억원의 수주고를 올리며 올해 목표 수주액인 1조3000억원을 초과 달성하게 됐다.
앞서 동부건설은 지난달 19일에도 서초 중앙하이츠빌라 1·2구역 재건축사업을 수주하며, 강남권 재건축시장에서 점차 입지를 키워나가고 있다.
지하철 9호선 사평역 인근에 있는 반포현대아파트(최고 10층 1개동 80세대)는 향후 재건축을 통해 지하 2층∼지상 20층 108세대 규모로 탈바꿈된다. 동부건설은 론칭 준비 중인 새 아파트 브랜드 '하이엔드(High End)'를 비롯해 최고급 마감재와 입면특화, 최첨단 인공지능(AI) 시스템 등을 적용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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