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MBN 뉴스파이터-'용인 일가족 살해 피의자' 아내, 자진 귀국
입력 2017-11-02 11:17  | 수정 2017-11-02 12:26
경기 용인 일가족 살인사건 피의자의 아내가 어젯밤 뉴질랜드에서 한국으로 자진 귀국해 '살인 공모'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피의자의 아내는 친정 가족들의 전화를 받고 귀국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또 남편의 범행을 몰랐다고 공모 사실에 대해 전면 부인했습니다. 한편 살해 피의자는 뉴질랜드 출국 직전 모친 계좌에서 8천만 원을 자신의 계좌로 이체한 사실이 드러났으며 현지 달러로 환전해 도피한 뒤 현지에서 월 250만 원 이상의 호화저택을 임대해 거주하다 과거 범행으로 뉴질랜드 현지에서 체포돼 현재 구금 상태에 있으며 아내와 두 딸 귀국 소식에 "한국 송환 요청 응하겠다"고 변호사에게 입장을 전달한 상태입니다.

*해당 내용은 관련 동영상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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