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YG PLUS 계열사 그린웍스, 네이버에 골프서비스 플랫폼 론칭
입력 2017-11-02 09:58 

YG PLUS의 계열사인 그린웍스가 국내 최대 검색 포털사이트인 네이버를 통해 온라인 골프 예약서비스를 선보인다.
2일 그린웍스에 따르면 네이버와 그린웍스는 협업을 통해 국내 최대 골프 예약서비스를 새롭게 만들었다.
그린웍스는 네이버에 국내 300여개 골프장의 최저가 그린피 예약 기능을 담은 예약 플랫폼을 구축했다. 모바일 또는 인터넷 검색 포털에서도 누구나 손쉽게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에서 원하는 골프장을 검색하면 바로 예약서비스를 진행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온라인 결제 옵션으로 N Pay(네이버 페이)까지 지원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전국 골프장 검색 정보를 대대적으로 업데이트해 이용자가 필요로 하는 최신 정보를 보다 정확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그린웍스는 약 72만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국내 최대 골프예약서비스 '엑스골프(XGOLF)'를 운영하는 회사다. 현재 국내 300여개 골프장과 해외 인기 골프장의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O2O(Online to Offline)사업의 일환으로 골프장·골프연습장 위탁 운영 사업에 나서고 있다.
조성준 그린웍스 대표는 "이번 협업을 토대로 향후 AI 스피커 및 인공지능 비서 'Clova(클로바)'를 통해 골프장 관련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라면서 "국내 골프 시장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네이버와 함께 골프 분야의 다양한 콘츠를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