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룽투코리아, 100억원 유상증자 완료…"게임 개발사 M&A에 활용"
입력 2017-11-01 17:28 

모바일 게임 전문기업인 룽투코리아는 100억원 유상증자 전액이 납입 완료됐다고 1일 밝혔다.
앞서 회사는 지난 9월 4일 당사 최대 주주인 룽투게임홍콩리미티드를 상대로 1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공시한 바 있다. 유상증자로 룽투게임홍콩리미티드가 보유한 룽투코리아 지분율은 기존 35.41%에서 38.58%로 확대됐다.
룽투코리아 측은 "최대 주주의 대규모 자금 지원으로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갖추게 됐다"며 "이번 유상증자로 조달된 자금은 게임 개발사 인수합병(M&A)에 필요한 투자자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룽투코리아는 지난달 24일 누적 판매부수 600부의 인기만화 '열혈강호' 기반의 모바일 MMORPG '열혈강호 for kakao'를 출시했다. 이 게임은 일주일 만에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TOP5에 진입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