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송중기♥송혜교 결혼, 이광수 "혜교누나, 제수씨~ 중기 잘 부탁해"
입력 2017-11-01 10:20 
송중기, 장쯔이, 송혜교. 사진| 장쯔이 웨이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송중기, 송혜교 부부의 결혼식에서 이광수가 낭독한 편지가 화제다.
송중기, 송혜교 톱스타 커플이 31일 오후 4시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백년가약을 맺은 가운데, 송중기의 절친인 배우 이광수가 축하편지를 낭독했다.
이날 결혼식에 참석한 연예관계자에 따르면 이광수가 읽어내려간 편지는 무려 8년 전 송중기를 처음 만났을 때부터 현재까지의 우정을 담은 장문의 편지. 이광수는 편지 말미에 "혜교 누나, 제수씨, 내 친구 중기를 잘 부탁해"라는 말로 위트 있게 마무리해 하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신부 측 편지는 송혜교와 같은 기획사에 소속된 배우 유아인이 낭독했다.
이광수가 송중기에 쓴 글. 사진| 이광수SNS

한편, 이광수는 송중기가 결혼 발표를 한 당시 자신의 SNS에 "이건 다 뭐였던 건데"라는 글과 함께 '태양의 후예' 군복을 입은 송중기가 '중기♥광수(아시아 프린스) 2015.10.14'라는 문구를 돌에 쓰는 사진과 그 돌의 사진을 공개해 두 사람의 우정을 뽐내고 송중기, 송혜교의 사랑을 재치있게 축하한 바 있다. ksy70111@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