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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꽃’ 도지한, 이창욱에 민대식 잡겠다 “기대하라” 선전포고
입력 2017-10-31 20:4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도지한이 이창욱에게 확고한 수사 의지를 밝혔다.
31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서 차태진(도지한 분)이 진도현(이창욱 분)에게 선전포고를 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태진은 진도현을 찾아가 (횡령 기사) 네가 한 짓이냐”고 멱살잡이를 했다. 진도현은 기사 봤다”고 말한 뒤 마음 급한 건 알겠는데 아무나 때려잡는 수사는 곤란하다. 억울해 죽겠다는 얼굴로 남을 억울하게 만들면 되느냐”면서 맞섰다.
이에 차태진은 이런 식으로 겁주려고 하느냐. 내가 경찰 노릇하면서 겪어보니, 죄를 짓고 나면 알아서 사고를 친다. 자기가 죽는 길인 줄도 모르더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어 그는 무궁화 남편 사고, 내가 알아본 바로는 진범 따로 있다”고 말하며 반격을 가했다. 차태진은 진범을 반드시 잡겠다”고 굳은 다짐을 밝혔다. 이에 진도현도 은근히 기대된다”고 대답했지만 불안한 기색이 역력했다. 차태진은 기대해도 좋다”고 다부진 의지를 밝혔다.
이후 진도현은 점박이(민대식 분)가 도망쳤다는 전화 연락을 받고 크게 분노한 모습이 이어져 두 사람 사이의 진실게임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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