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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온도’ 양세종, 눌러온 감성 폭발...‘눈물 정선’
입력 2017-10-31 17:42 
`사랑의 온도` 양세종. 제공l 팬엔터테인먼트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흔들려서 넘어지면 잡아줄 사람이 없어서 흔들릴 수 없다던 ‘사랑의 온도 양세종이 억눌러왔던 감정을 터뜨렸다. 봉인 해제된 감정은 삼각관계의 전환점이 될 수 있을까.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가 31일 방송에 앞서 눈물을 삭히고 있는 온정선(양세종 분)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정선은 그동안 참아왔던 눈물을 흘리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앞서 정선은 자신의 자존심을 긁으며 자극하는 박정우(김재욱 분)를 참지 못하고 주먹을 날리며 그동안 꾹꾹 눌러왔던 감정을 터트렸다. 알레르기 손님 사건으로 굿스프에 위기가 닥쳤던 순간에도 여자 친구인 이현수(서현진 분)에게 지금은 정리가 안 돼서 얘기해 줄 수가 없다”라며 혼자 고민하고 해결하던 정선이 솔직한 감정을 드러낸 순간이었다. 이에 그가 흘리고 있는 눈물의 의미가 무엇인지, 이러한 감정 변화가 이들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시선을 끌고 있다.
결국, 정선은 정우와의 관계를 정리하기로 선택한다. 이미 예고에서 현실이 안 받쳐주면 타협하라”는 정우에게 지분 빼줄게. 경영에서 손 떼”라며 강경한 입장을 보인 것. 아버지를 부정하며 스스로를 가두던 틀에서 벗어난 정선이 현수와 정우 사이의 관계에서 어떻게 달라진 입장을 취하게 될지 31일 오후 10시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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