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 희망벤처금융포럼은 31일과 11월 1일 양일 간 벡스코에서 부산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코넥스·코스닥 상장 심화 설명회'를 개최했다.
부산광역시,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거래소, KB증권, 벤처기업협회가 공동으로 개최해 기업체 대표자와 투자·상장 전문가 등 12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한국발명진흥회,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KDB인프라자산운용, 이현회계법인 등 투자·상장 먼문가들이 △코넥스·코스닥 시장의 현황(상장절차, 상장의 이점, 상장 활성화 방안) △코넥스 상장을 활용한 코스닥 이전상장 사례 △투자유치에 대한 전략과 실제 상장사례의 분석 △중소·벤처기업 투자사례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벤처기업협회는 2015년 상장지원센터를 개설해 10차례의 설명회와 전문가의 개별상담을 통하여 기업의 역량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16년 9월 코스닥상장 1호 기업을 탄생시켰다.
벤처기업협회는 희망벤처금융포럼 활동을 통하여 '역량강화, 투자유치, 코넥스상장, 투자유치, 코스닥상장'으로 이어지는 투자 중심의 벤처기업 금융생태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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