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미세먼지 등급예보 확대…오늘·내일에서 모레까지
입력 2017-10-31 16:16  | 수정 2017-11-07 16:38

국립환경과학원은 다음달 1일부터 현행 미세먼지 등급예보를 '오늘·내일' 이틀에서 '모레'까지 하루 더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현행 미세먼지 예보는 전국 19곳 시·도를 대상으로 오늘과 내일 기준 좋음·보통·나쁨·매우나쁨 등 4단계 등급예보를 시행하고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모레 예보는 정확도가 다소 떨어진다는 판단아래 모레의 미세먼지 예보는 등급예보가 아닌 전국 단위 포괄적 미세먼지 경향성(전일대비 높음·비슷함·낮음)만을 제공해 왔다.
그러나 지난 2년 간 예보관 전문성이 향상되고 예보 모델을 개발함에 따라 모레까지 등급예보를 확대하게 됐다.
모레 미세먼지 등급예보는 종전과 같이 환경부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우리동네대기질을 통해 제공된다.
[디지털뉴스국 엄하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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