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병원 개원도 전문 컨설팅 받으세요
입력 2017-10-31 15:09 

병·의원 개원 시장이 급속히 얼어붙고 있다. 갈수록 경쟁이 심해지고 실패사례도 쏟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병원을 개원하기 위해서는 신경쓸 것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단순히 진료만 잘해서는 절대 성공할 수 없는 시장이다. 자금 마련, 입지 선정, 의료장비 선정, 마케팅 고민, 직원 채용에 따르는 노무 및 세무, 각종 인허가 등 병원 경영 전부를 스스로 책임져야 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예비개원의들이 주변 선후배의 조언만 듣고 무모하게 도전했다가 후회한다.
에스앤제이스페이스는 11월 19일 청담동 제일정형외과병원 14층 VIP 라운지에서 'S&J Private 개원세미나'를 개최한다. 개원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는 의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각 분야별 전문가들과 1:1로 상담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참석자 수를 제한해 소규모로 운영된다. 이종일 에스엔제이스페이스 대표는 "우리 회사는 실제로 병원을 개원했고 직접 경영을 했던 전문가들이 모여있어 개원부터 병원 경영에 이르는 전반적인 상담이 가능하다"며 "개원은 원장이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성공여부가 달려있으므로, 최상의 선택지를 제공하는 것이 이번 컨설팅의 목표"라고 설명했다.
개원 예정의들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100%사전 예약으로만 참가신청을 받으며, 홈페이지나 전화로 예약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
[신찬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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