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RIP`애도, 무성의 논란? "평화롭게 잠들다"...묘비에 많이 쓰여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배우 유아인이 교통사고로 숨진 故 김주혁을 향한 애도 메시지 'RIP'가 화제다.
김주혁은 지난 30일 오후 4시20분께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영동대로 한 아파트 정문 부근에서 추돌사고 후 차량이 전복되는 교통사고를 당했다. 발견 당시 의식이 없던 상태였던 그는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인근 건국대병원으로 후송됐으나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채 숨졌다.
이에 유아인은 김주혁 사망 소식에 벤자민 클레멘타인의 'Condolence(애도)' 재생화면을 캡처한 이미지와 "애도는 우리의 몫;부디 RIP-"라는 멘트를 적어 게재했다. 이에 누리꾼들은"'RIP'가 무성의 해보인다"는 반응을 비롯하여 유아인 애도글에 갑론을박을 벌이기도 했다. 유아인이 게재한 글귀 인 'RIP'는 "Rest In Peace"의 준말로, 평화롭게 잠들다는 뜻이다. 보통 고인의 묘비 등에 많이 사용된다. 흔히 사용하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와 같은 뜻이다.
한편 유아인과 故 김주혁은 지난해 영화 '좋아해줘'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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