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화페인트, `백제세계유산 기업 서포터즈` 협약
입력 2017-10-31 14:47 
30일 백제세계유산 서포터즈 협약식에 참석한 기업 서포터즈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삼화페인트공업(대표 김장연)은 30일 충청남도 공주시 고마센터에서 백제세계유산 기업 서포터즈 협약식을 갖고 백제세계유산 보존을 위한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백제유적역사지구가 속한 충청남도, 전라북도, 공주시, 부여군, 익산시 5개 지자체장과 이곳에 사업장을 둔 8개 기업 대표가 참석했다. 공주생산본부가 있는 삼화페인트는 공주시 대표기업으로 참여하게 됐다.
협약에 따라 기업 서포터즈는 앞으로 3년 동안 사업장 위치와 기업 역량에 맞는 백제세계유산 보존사업을 지원하게 된다. 삼화페인트는 백제유적 보존을 위해 페인트 도색 지원과 임직원 자원봉사, 백제세계유산 홍보활동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김종성 삼화페인트 공주생산본부장은 "찬란한 백제 왕도였던 이곳 공주의 대표기업으로서 백제세계유산을 널리 알리고, 온전히 후대에 남겨줄 수 있도록 든든한 서포터즈 역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2013년 완공된 삼화페인트 공주공장은 분체 및 PCM(Pre Coated Metal) 도료 전용 생산시설을 두고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공주 소방안전 지원, 백제문화제 후원, 지역 농산물 이용 촉진 등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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