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고려대, 제 16회 한-일 밀레니엄 포럼 개최
입력 2017-10-31 10:54 
왼쪽부터 고려대 염재호 총장, 연세대 김용학 총장, 게이오대 하세야마 아키라 총장, 와세다대학 가마타 가오루 총장 [사진제공 = 고려대]

고려대학교는 오는 11월 1일 오전 9시 20분부터 고려대 본관 및 백주년기념관 등에서 제16회 한·일 밀레니엄포럼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한·일 밀레니엄 포럼은 양국의 다양한 분야의 이슈와 과제에 대해 협력관계를 구축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우수인재 양성 및 학술·연구 교류 활성화와 미래비전을 모색하는 장이다. 올해 행사에는 한국과 일본의 4개 대학(고려대 염재호 총장, 연세대 김용학 총장, 게이오대 하세야마 아키라, 와세다대 가마타 가오루) 총장이 참여한다.
올해 포럼 주제는 '지식기반사회에서 기업가정신 양성: 한일 신경제동력발전을 위한 교육개혁(Fostering Entrepreneurship in a Knowledge-Based Society : Educational Reforms for the Development of New Economic Drivers in Japan and Korea)'이다.
4개 대학 총장세션에서는 '한일양국의 인적자원역량향상을 위한 기업가교육'라는 주제로 총장들이 의견을 나눈다. 이어 오후 1시부터는 고려대 백주년기념관 국제원격회의실에서 4개 대학 학생들의 '졸업 후 곧바로 취업'이란 주제로 학생세션이 열린다.
오후 2시 30분부터는 4개 대학 연구자들의 세션이 이어진다. 첫 번째 세션과 두 번째 세션의 주제는 각각 '지식기반사회란 무엇이며 새로운 현실에서 양국의 대응'과 '창의성 유연한 사고력 양성을 위해 교육모델과 시스템 다양화'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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