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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별-샛별은 누구? 프로야구 시상식 11월 6일 개최
입력 2017-10-31 09:17 
프로야구 KBO 시상식이 11월 6일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KBO리그 MVP 니퍼트(오른쪽)와 신인상 신재영(왼쪽). 사진=김영구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프로야구 시상식을 오는 11월 6일 오후 2시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하모니볼룸에서 개최한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정규시즌 MVP와 신인상을 선정하고 KBO리그 및 퓨처스리그 개인 타이틀 수상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된다.
MVP 후보는 규정이닝이나 규정타석을 채운 선수, 또는 개인 부문별 순위 10위 이내에 있는 모든 선수를 대상으로 했다. 신인상 후보는 KBO 리그규정 자격 요건에 따라 올 시즌을 제외한 최근 5년(2012년 현역선수 최초 등록 기준)간 기록이 투수는 30이닝, 타자는 60타석 이내이면서 해외 프로야구 기구에 소속되지 않았던 선수들이다.
MVP는 1위부터 5위(1위 8점, 2위 4점, 3위 3점, 4위 2점, 5위 1점), 신인상은 1위부터 3위(1위 5점, 2위 3점, 3위 1점)까지 점수로 차등을 두어 개인별 최고 점수를 획득한 선수가 수상자로 최종 선정된다.
MVP는 트로피와 함께 기아자동차 스팅어 차량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신인상 및 개인 부문별 1위 선수, 우수 심판위원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300만원이 수여된다. 퓨처스리그는 북부와 남부 2개 리그에서 개인 부문별 1위 선수는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을 받는다.
한편, 시상식은 SPOTV와 KBO 공식 앱, 네이버, 카카오에서 생중계된다. 시상식 입장권은 3일 오후 2시부터 KBO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400명(1인 2매)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당일 오전 11시부터 입장권이 배부되는 가운데 선착순 100명(1인 1매)에게는 팬사인회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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