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테라스샵, 주변입지가 상가의 성패 좌우
입력 2017-10-31 10:00 

정부의 아파트 억제대책으로 상가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정년퇴직한 A씨의 경우 퇴직금으로 받은 3억으로 융자 2억을 끼고 새로 건설되는 미니신도시의 1층상가를 저렴한 가격으로 분양받았으나 입주가 늦어지는 바람에 2년째 이자만 1천 4만원가량 내고 있는 형편이다.

아무리 저렴한 상가라도 주변 입지를 면밀히 고려하지 않으면 낭패를 보기 쉽다는 전형적인 예다.

상가의 가치를 결정하는 것 중 가장 큰 요인이 유동인구를 끌어들일 수 있는 주변의 환경조성이다.


어떤 시설들이 주변에 들어서느냐에 따라 상가의 가치를 높아질 수도 있고 떨어질 수도 있다.

전북혁신도시의 테라스 상가 테라스 샵은 주변환경 갖춘 현장으로 알려져 주목받고 있다

바로 옆 이웃하고 있는 의료건물인 IMC타워에는 11월 초 아동병원이 개원예정이고 같은 건물 1층에는 전북에서는 유일한 명품관이 입점하고 있어 유동인구의 유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현장 바로 앞 불럭에는 청년 쉐프들을 지원하여 세계 음식거리가 조성될 계획이다.

테라스샵 관계자는 "기존에 계획되어 있던 사업지 인근에 공용주차장과 도서관이 들어오는 것과 맞물려 유동인구의 증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북혁신도시 중심상업지역에 건설되고 있는 테라스 상가 테라스샵은 2018년 5월 준공예정으로 현재 사업지 바로 옆 홍보관에서 분양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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