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에 배치되는 전략자산은?

【 앵커멘트 】
한반도에 순환 배치된다는 것은 정기적으로 한국을 돌며 작전을 펼친다는 것인데요, 과연 어떤 전략자산이 배치될까요.

가장 먼저 꼽는 것은 전략폭격기 B-1B '랜서'인데요. 괌에서 출격해 2시간 정도면 한반도 상공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항공기 80여 대를 탑재할 수 있는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 역시 한반도 순환배치 빈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엊그제까지 닷새 동안 부산 해군작전사령부에 주둔하기도 했었죠.

스텔스 전투기인 F-22 '랩터'도 오산 미군기지에 배치된다면 10~20여 분만에 평양을 타격할 수 있어 북한에는 심각한 위협이 됩니다.

이런 가운데, 북한이 최근 나포됐던 어선 391흥진호를 무사히 돌려보낸 배경을 놓고 의견이 분분합니다.

정부는선원들을 상대로 진상조사를 하고 있는데, 관련 소식은 서정표 기자가 보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