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국당 "美백악관 홈피 '전술핵 재배치' 청원 서명운동 시작"
입력 2017-10-21 14:39  | 수정 2017-10-28 15:05
한국당 "美백악관 홈피서 '전술핵 재배치' 청원 서명운동 돌입"

미국 백악관 홈페이지에서 자유한국당이 당론으로 채택한 한국 전술핵 재배치에 관한 청원 서명운동이 시작됐다고 한국당이 21일 밝혔습니다.


실제로 백악관 홈페이지에는 '한국 전술핵 재배치에 대한 요구'라는 제목의 청원 서명운동 게시물이 올라와 있습니다.

백악관으로부터 응답을 받으려면 다음 달 19일까지 10만 명의 서명을 받아야 합니다.

한국당 디지털정당위원회는 "전술핵 재배치의 필요성이 절실한 만큼 워싱턴 한인회가 교민들의 뜻을 모아 백악관 청원 서명운동을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백악관 청원 서명운동과 별개로 오프라인 서명운동도 시작됐습니다.

한국당에 따르면 우태창 버지니아주 한인회장은 오는 23일 홍준표 대표의 방미를 앞두고 '홍준표 대표 워싱턴 방문 환영위원회'를 꾸렸으며, 20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통해 '750만 동포들의 한국 전술핵 재배치 서명운동'을 시작한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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