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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윤아 "임윤아를 100% 보여줄 수 있는 작품 만나고 싶다"
입력 2017-10-17 10:49 
윤아(임윤아)가 가을 화보로 인사했습니다. 윤아는 무엇보다 연기에 대한 의욕을 비쳤습니다.

윤아가 스타&패션 매거진 '인스타일' 11월호 커버를 장식하며, 데뷔 10년차의 내공을 뽐냈습니다. 17일 공개된 '인스타일' 화보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윤아의 눈빛이 눈길을 사로 잡습니다.


MBC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 이후 다양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그녀의 표정은 한결 편해 보였습니다. "이전에는 초조하거나 불안해하지 않으려고 스스로를 많이 다독였다. 최근 들어 심적으로, 물리적으로 여유라는 게 생겼다. 데뷔 10년이라는 시간이 마음의 평정심을 선물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덧붙여, "데뷔 전 영화, 드라마, 광고 등을 모두 합쳐 100번 이상 오디셨을 봤는데, 그때의 경험이 좋은 밑거름이 된 것 같다. 수줍음이 많아 사람들 앞에 서는 걸 부끄러워했는데, 그 시간을 거쳐 조금은 당당해졌다"고 회상했습니다.


윤아는 요즘 충전하는 시간의 중요성을 깨닫고 하고 싶은 것을 찾아 가는 중이라 했습니다. "10년 동안 정말 바쁘게 살았다. 갑자기 휴식 시간이 주어지면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당황하는데, 요즘은 잘 쉬기 위해 열심히 노력 중이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앞으로의 인생에서 기대하는 홈런이 있냐는 질문에 "더도 말고 딱 100프로 임윤아를 보여줄 수 있는 작품을 만나고 싶다"고 바람을 표했습니다.

윤아의 화보와 인터뷰는 '인스타일' 11월호(10월 18일 발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편, 윤아는 지난 12일 개막한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 장동건과 함께 사회를 보며, 어느 때보다 아름다운 드레스 자태를 뽐내는 등 초반 영화제를 빛내는데 톡톡히 한몫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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