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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선’ 하지원, 병원선 식구들과 뭉쳐 사채업자 통쾌하게 제압
입력 2017-10-11 23:26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병원선 하지원이 병원선 식구들의 도움으로 사채업자들을 통쾌하게 제압했다.
1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병원선‘에서 갑판원 식구들이 송은재(하지원 분)을 위해 발 벗고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추원공(김광규 분)은 갑판원 식구들이 송은재를 힘들게 하는 사채업자들을 찾아 나섰다는 소식을 전했다.
갑판장 양춘호(장서원 분)는 사채업자 사장에게 대놓고 우리 누나에게 장기 팔라고 했느냐”고 직접 따졌다. 하지만 양춘호는 사채업자의 주먹 한 방에 맞아 그대로 쓰러졌다.

그 시각, 병원선에 남아 있는 식구들도 좌불안석이었다. 선장 방성우(이한위 분)는 사채업자들은 조폭들이다”면서 송선생님과 사무장에게 무슨 일 나오면 어쩌냐. 간이 태평양만하다”고 크게 걱정했다.
이때 최영은(왕지원 분)이 무슨 일이냐”고 걱정했지만, 간호사 유아림(권민아 분)은 최작가님은 우리 식구 아니니까 신경 쓰지 마라”고 일갈했다. 곽현(강민혁 분) 또한 그런 송은재를 걱정하며 전화를 걸었지만 답이 없어 애태웠다.
하지만 송은재와 추원공이 현장에 도착했는데, 다행히도 갑판원 식구들이 사채업자들을 제압해 놀라움을 안겼다. 송은재는 양춘호씨, 사람 이렇게 함부로 패도 되느냐”고 타박했지만, 다친 사채업자들의 상처를 꼼꼼히 챙겼다. 이에 양춘호가 우리 누님이 해코지한 놈들까지 다 봐주고 마음이 태평양 같다”고 송은재를 칭찬하며 훈훈함을 안겼다.
이후 송은재는 자신을 위해 두 팔 걷고 나서준 병원선 식구들에게 소맥 파티를 제안해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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