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도서관장에 허용범 전 국회대변인 임명
입력 2017-10-11 16:17  | 수정 2017-10-18 16:37

정세균 국회의장은 11일 허용범 전 국회 대변인을 제21대 국회 도서관장으로 임명했다.
허용범 관장은 경북 안동 출신으로 조선일보 기자와 워싱턴 특파원, 논설위원을 거쳤다. 이후 2009년 초대 국회 대변인을 지냈고 2013년부터 2016년까지 방송콘텐츠진흥재단 이사장을 역임했다.
허 관장은 "국회 도서관이 입법 정보의 산실, 첨단 정보시대를 선도하는 디지털도서관, 국민에 친숙한 열린 도서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회 도서관장은 지난달 28일 국회도서관법에 따라 국회 운영위원회 동의를 받아 도서관장 임명동의안을 의결한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이주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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