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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송승헌 "저승사자 이야기, `도깨비` 이동욱과는 다를 것"
입력 2017-10-11 14:35 
사진=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배우 송승헌이 저승사자 역할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에서 OCN 새 토일드라마 '블랙'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송승헌, 고아라, 이엘, 김동준을 비롯해 김홍선PD가 참석했다.
이날 송승헌은 "저승사자가 나오기 때문에 '도깨비'의 이동욱과 비교할 수 밖에 없을 것 같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우려나 궁금증은 첫 회를 보시면 바로 해소가 되실거다. 소재나 장르나 전개 과정이 '도깨비'와는 차별성을 갖고 있다"고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블랙'은 죽음을 지키려는 死자 블랙과 죽음을 예측하는 女자 하람이 천계의 룰을 어기고 사람의 생명을 구하고자 고군분투하는 생사예측 미스터리다.
'신의 선물-14일'로 촘촘한 전개를 선사했던 최란 작가와 '보이스'로 장르물의 역사를 새롭게 쓴 김홍선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블랙'은 오는 14일 밤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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