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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딸바보’ 류수영, 깨진 액정에도 뚫고나온 훈훈함
입력 2017-10-11 14:02 
류수영. 사진l 류수영 인스타그램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배우 류수영이 딸바보 면모를 드러내며, 근황을 알렸다.
류수영은 11일 자신의 SNS에 갑자기 울리는 핸드폰. 품에서 자고있는 공주님 안깨우려 급하게 손을 뻗는데. 아차차 버둥버둥 핸드폰이 마루바닥에 퍽....액정에 금이 갔다. 하필 전면카메라에 실금이 가서 매우 속상해 하던차에 시험삼아 촬영을 해보니 실금사이로 빛이 새어나와 자체 포토샾효과가 생겼다. 아하하^^;; #전면카메라 에 잡히는 세상이 #반짝반짝”이라는 글과 함께 세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류수영은 망가진 휴대폰을 이용해 셀카를 찍고 있다. 금이 간 액정으로 흐린 화면에도 류수영은 훈훈한 외모를 뽐낸다. 무엇보다, 딸을 깨우지 않으려다 휴대폰이 망가졌다는 말에 딸바보 아빠의 애정이 묻어난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너무 귀여워요”, 아빠의 딸 사랑처럼 반짝반짝하네요ㅎㅎ”, 좋은 아빠네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남편, 아빠가 되세요^^”, 예쁘게 자라기를”, 딸 되게 예쁘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류수영-박하선은 2년 열애 끝에 지난 1월 말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8월 박하선이 첫 딸을 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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