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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핵 소재 300억 대작 `프로메테우스` 제작 확정
입력 2017-10-11 09:5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남북한 핵을 소재로 한 첩보액션 드라마 '프로메테우스:불의 전쟁'이 제작된다.
11일 제작사 제이엘미디어그룹(JMG)에 따르면 '프로메테우스:불의 전쟁'은 북핵과 장거리 미사일의 실체를 알고 있는 북한 최고의 과학자들이 제3국에서 실종되면서 서로 다른 이해관계를 가진 각국의 첩보원들이 이들을 선점하기 위해 급파, 대한민국에서는 국정원 정예요원 채은서와 탈북자 출신의 박훈이 한 팀을 이루어 추적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일을 담았다.
타국의 첩보원들과 각축을 벌이던 그들 앞에 의문의 천재소녀 송채율이 나타나면서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게 된다. KBS 책임프로듀서이자 '아이리스' '추노' '공주의 남자' 등 대기획을 히트시킨 최지영 PD와 정승우 대표가 의기투합했다.
드라마는 해외 5개국 로케 촬영을 시작으로 300억원의 제작비를 투입해 국내 최고의 배우는 물론 할리우드 배우들도 가세한다. 올 하반기 캐스팅을 마치고 내년 상반기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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