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레이더M] 리딩투자證, 부국증권 지분 10% 매각
입력 2017-10-11 09:24  | 수정 2017-10-11 09:46

[본 기사는 09월 29일(18:17)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리딩투자증권이 유가증권상장사 부국증권 지분을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매도했다.
2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리딩투자증권은 지난 28일 보유한 부국증권 지분 9.6%(자기자본 대비 35.7%)를 282억원에 매각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기존에 부국증권 지분 15.5%를 보유해 최대주주였던 리딩투자증권의 지분율은 5.9% 까지 낮아지게 됐다.
현재 부국증권 경영권은 모두합쳐 지분 27.35%를 보유한 김중건 부국증권 사주 일가가 보유하고 있어 경영권과 관련된 변동은 없다.
리딩투자증권은 유동성을 조달하기 위해 이번 지분매각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태양 기자 / 박윤구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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