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설리번 美부장관 방한…한미, 18일 외교차관 전략대화
입력 2017-10-11 08:39 

미국 국무부의 '2인자'인 존 설리번 부장관이 내주 한국을 방문,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첫 한미 외교차관 전략대화를 개최한다.
임성남 외교부 1차관은 국무부 부장관 취임 이후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설리번 부장관과 오는 18일 서울에서 한미 외교차관 전략대화를 개최한다고 외교부가 11일 밝혔다.
한미 외교차관 전략대화는 2014년 6월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된 이후 3년 4개월 만에 열리게 됐다.
외교부는 "이번 차관급 전략대화를 통해 한미 양측은 11월로 예정된 트럼프 대통령 방한 준비와 함께 북한·북핵 문제 및 한미 양국 관계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양국간 정책 조율 및 공조를 한층 더 강화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같은 18일 스기야마 신스케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을 포함한 한미일 3국 외교차관 협의회도 열린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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