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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잠든 사이에’ 수지, 과거 기자 시절 `당당한 리포팅`
입력 2017-10-10 17:57 
수지. 사진|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 예고 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당신이 잠든 사이에 잠정 백수 배수지가 과거 SBC기자로 리포팅 하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SBS 수목 드라마 스페셜 ‘당신이 잠든 사이에 측은 9-10회 방송일을 하루 앞둔 10일 SBC 기자로 활동하던 시절 남홍주(배수지 분)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수지는 긴 머리를 단정하게 묶고 얼굴에 자신감이 가득한 표정으로 리포팅을 하고 있다.
이종석에게 건넨 명함을 통해 배수지의 진짜 직업과 함께, 복직을 원하지만 망설이는 이유까지 밝혀지며 긴장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지난 주 방송된 7, 8회에서는 홍주삼겹살에서 엄마 윤문선(황영희 분)을 돕던 잠정백수 홍주의 직업이 기자라는 사실이 공개됐다. 홍주는 정재찬(이종석 분)의 휴대전화번호를 몰라 계속해서 길이 엇갈린 것에 대해 불편을 느꼈고 명함을 내밀며 휴직중임을 밝혔다. 명함에는 ‘SBC 보도국 기자 남홍주라고 적혀 있었고 이를 통해 홍주의 직업이 알려지며 홍주의 과거와 관련된 궁금증을 자아냈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누군가에게 닥칠 불행한 사건 사고를 꿈으로 미리 볼 수 있는 여자 홍주와 그 꿈이 현실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검사 정재찬의 이야기다. 오는 11일 밤 10시에 9-10회가 방송된다.
hsbyoung@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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