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의정부서 14층 높이 타워크레인 쓰러져…3명 사망
입력 2017-10-10 16:16  | 수정 2017-10-17 16:38

경기 의정부시 낙양동 용암마을 12단지 신축 현장에서 10일 오후1시36분께 작업 중이던 타워크레인이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해 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날 발생한 사고로 14층 높이 타워크레인에서 작업을 하던 근로자 4명 중 3명이 그대로 추락해 숨졌다.
또 다른 근로자 1명은 안전바를 착용해 10층 높이에 걸쳐 있는 상태에서 구조됐으나 출혈이 심하고 아직까지 의식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타워크레인 운전기사는 가벼운 부상으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추가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디지털뉴스국 엄하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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