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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독` 조재윤 "`한국의 조지 클루니` 발언 취소하겠다" 웃음
입력 2017-10-10 15:19  | 수정 2017-10-10 15:3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배우 조재윤이 '한국의 조지 클루니가 되고 싶다'고 말한 것을 취소해달라고 했다.
KBS2 새 수목드라마 '매드독' 제작발표회가 10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렸다. 황의경 PD와 유지태 우도환 류화영 조재윤 김혜성 홍수현이 참석했다.
조재윤은 이날 "'매드독'에서 맡은 캐릭터는 즉흥적인 인물이다. 감과 호흡에 의해 움직인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범죄도시' 제작발표회에서 멜로 작품을 하고 싶다며 한국의 조지 클루니가 되고 싶다고 했는데 정정하고 싶다. 한국의 조재윤이 되고 싶다. 악플들이 많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매드독'은 천태만상 보험 범죄를 통해 대한민국의 현실을 꼬집는 드라마다. '로맨스 타운' '미스터 굿바이' 등을 연출한 황 PD와 김수진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오는 11일 오후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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