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댓글통] 박태환, 故박세직 손녀와 열애설에 "팔찌부터 수상했어"
입력 2017-10-10 15:00  | 수정 2017-10-17 15:05
[댓글통] 박태환, 故박세직 손녀와 열애설에 "팔찌부터 수상했어"


'마린보이' 박태환이 핑크빛 열애설에 휩싸였습니다.

박태환 소속사인 팀 GMP 관계자는 10일 무용을 전공하는 이같은 사실을 확인하면서 "아직은 좋은 감정으로 만나는 친구 사이"라고 밝혔습니다.

박태환과 교제하는 여성은 고 박세직 전 서울시장의 손녀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고인은 육군사관학교 출신으로 1981년 예편한 뒤 총무처(현 행정자치부)·체육부(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서울 올림픽 조직위원장, 국가안전기획부(현 국가정보원) 부장, 서울시장, 제14·15대 국회의원 등을 역임했습니다.


박태환의 여자친구는 SNS에 박태환과의 데이트 사진을 종종 올렸습니다. 남성의 얼굴은 보이지 않았지만, 여러 정황을 토대로 그가 박태환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SNS 속 남성은 오른손에 하늘색 팔찌를 자주 끼고 등장했습니다.

지난달 9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KBO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박태환 선수가 시구를 할 때 착용한 팔찌는 SNS 속에서 남성이 착용한 팔찌와 동일합니다.

이에 네티즌 min1****은 "좋은 감정으로 만나는 친구라는 말이 조금 이상하네요. 연애 할 수도 있는 건데 확실히 해도 상관 없지 않나요?"라고 했고, newt****는 "스포츠로 많은 사람들에게 힘을 준 박태환선수 연애 축하합니다. 예쁜 사랑 하세요"라고 했습니다.

yeon****은 "연애설에 가족들이 나서서 아니라고 말하는 게 조금 이상하네요. 박태환 본인은 왜 아무 말도 없는거죠"라고 했고, limt****는 "본인보다 주위사람이 문제인 것 같네요. 썸타는 사이인가 본데 둘이 행복하도록 뒀으면 좋겠네요"라고 했습니다.


mgmy****는 "나이가 몇살인데 사귀면 어떻고 안사귀면 어때?행복하세요"라고 했고, ohsu****는 "가족들이 인정안하면 사귄다는 사실이 아닌게 됩니까?박태환 선수 행복했으면 좋겠네요"라고 했습니다.

yez***는 "SNS에서 팔찌 사진이 계속 겹치더니. 예쁜 사랑 하세요"라고 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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