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故박세직 손녀와 `열애 부인` 박태환, 이상형 "이해심 많은 여자가 좋다"
입력 2017-10-10 14:51 
박태환.제공lKBS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은솔 인턴기자]
'마린보이' 박태환이 고(故) 박세직 의원 손녀와의 열애설을 부인한 가운데, 박태환의 이상형이 재조명되고 있다.
박태환은 그간 다양한 방송에서 자신의 이상형을 고백한 바 있다. 지난 2010년 방송된 KBS2 '김승우의 승승장구에서 박태환은 이상형에 대해 그냥 같이 영화 봐주고 같이 밥 먹어주고 힘들 때 고민을 해결해줄 수 있는 사람이 좋다”며 힘들 때 해결책이 있어야 하는데, 연상이 좀 더 의지가 될 것 같다”고 고백했다.
박태환은 2014년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도 이상형을 밝혔다. 박태환은 "이상형이 어떻게 되느냐"라는 리포터의 질문에 "이해심이 많은 여자"라고 답했다. 그는 "제가 챙겨줄 시간이 없기 때문에 그런 걸 이해할 수 있는 여자라면 좋겠다"라고 구체적인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10일 오전 한 매체는 박태환 선수가 지인의 소개로 만난 여성과 1년째 열애중이라고 보도했다. 상대는 서울시내 대학에서 무용을 전공하고 있는 고 박세직 회장의 친손녀. 박태환 누나는 이에 대해 "박태환과 무용학도 박 씨는 좋은 감정을 갖고 만나는 친구 사이일 뿐이다"라며 열애설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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