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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소` 한예슬, 절친 정려원과 시청률 대결 패배에...“나도 한 번만 이기자”
입력 2017-10-10 14:3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배우 한예슬이 절친인 정려원과의 시청률 대결에 패배한 가운데, 재치있는 심경을 밝혔다.
한예슬은 10일 자신의 SNS에 어제 우리 또 나란히#우린 운명이야 #우리시청률 #내친구연기너무잘하니까 #힘들다 #나도잘하고싶다 #난예쁘다는칭찬만 #ㅎㅎㅎ #열심히하겠습니다 #네가이겼어 #마크러시 #나도한번만이기자 #부럽다 #가슴아프다 #정신수양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포털사이트에 올라온 한예슬-정려원의 영상. 사진l 한예슬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은 9일 나란히 첫 방송한 MBC 새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 한예슬과 KBS2 새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 정려원의 영상이 나란히 포털사이트 연예섹션에 올라온 것을 캡처한 것. 한예슬과 정려원은 오래된 절친이자 함께 키이스트에 몸담고 있어 두 사람의 시청률 대결이 일찍부터 관심을 모았다.
일단 1라운드 승리는 정려원에게 돌아갔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기준 9일 방송된 ‘마녀의 법정 1회는 6.6% 시청률(이하 전국기준)을 기록, 동 시간대 2위에 올랐다. ‘20세기 소년소녀 1~4회는 각각 4.2%, 3.9%, 3.5%, 3.1%의 수치를 보였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아니에요 언니 자연스러워서 못느꼈을뿐!”, 이제 시작입니다!ㅎㅎ”, 이쁘고 연기도 잘하는 예슬언니 너무 걱정마세요”, 너무 좋아요! 언니 파이팅해요”, 21세기 드라마 멋져요 응원합니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의기소침한 한예슬을 응원했다.
한편, ‘20세기 소년소녀는 어린 시절부터 한동네에서 자라온 35살, 35년 지기 세 여자들이 서툰 사랑과 진한 우정을 통해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 로맨스 드라마이다. 10일(오늘)은 한국과 모로코 축구 친선경기 생중계로 인해 결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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