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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미연 "슬럼프 와 노래 끊어…더 늦게 전 배우 도전"
입력 2017-10-10 14:14 
가수 겸 배우 간미연. 사진|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베이비복스 출신 간미연이 가수 대신 뮤지컬 배우로 제2의 도전에 나서는 각오를 전했다.
간미연은 10일 오후 서울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진행된 해시태그 데뷔 미니앨범 ‘The girl next door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프로듀서 겸 MC 자격으로 참석했다.
이날 간미연은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 내가 노래를 끊었다 해야 하나. 슬럼프가 와서 어느 순간 앨범을 안 내게 됐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이어 배우로서 도전해보려 한다. 늘 완벽하게 하지 못해서 더 나이 들기 전에 도전한다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간미연은 지금은 12월 개막하는 뮤지컬 ‘아이러브유를 준비하고 있고, 더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려 한다”고 말했다.

향후 다른 걸그룹 프로듀싱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간미연은 프로듀싱은 해시태그가 마지막일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해시태그는 일상 속 우리 주위에 있는 현실소녀들의 감수성을 표현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팀을 목표로 삼은 그룹. 간미연이 프로듀싱을 맡아 데뷔 전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Mnet ‘프로듀스101 출신 다정을 비롯해 현지, 소진, 수빈, 애지, 승민, 수아까지 총 7인으로 구성된 해시태그는 11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데뷔 앨범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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