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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띠클럽` 김종국 "빨리 결혼하고파…좋은 소식 알려드릴 것"
입력 2017-10-10 12:08  | 수정 2017-10-10 14:0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가수 김종국이 결혼을 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KBS2 새 예능프로그램 '용띠클럽-철부지 브로망스' 제작발표회가 10일 서울 마포구 KBS미디어센터 심석홀에서 열렸다. 최재형 PD 김민석 PD와 김종국 장혁 차태현 홍경민 홍경인이 참석했다.
김종국은 이날 "여행하면서 유부남 친구들이 너무 부러웠다. 결혼에 뒤처진 듯한 느낌이다. 친구들과 만나면 결혼에 대해 묻거나 친구들이 조언도 해준다. 좋은 선생님들을 둔 것 같다. 빨리 결혼하고 싶다. 조만간 좋은 소식을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차태현은 "김종국만 싱글이다. 아직 결혼은 쉽지 않은 듯하다. 효자고 눈도 높아서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 PD는 "김민석 PD를 신뢰해서 파일럿 없이 정규 편성이 된 듯하다. 용띠클럽 같은 콘셉트는 아니더라도 친분있는 연예인들이 출연하는 시리즈를 만들어갈 것이다"고 예고했다.
이어 김 PD는 "'용띠클럽'은 5박 6일 동안 촬영이 진행됐다. 출연자들의 스케줄 때문에 지속적으로 촬영하기는 어렵다"고 했다. 그는 "장혁이 원작자다. 다른 방송에서 '동네형들'이라는 이름으로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싶다는 말을 한 것을 보고 힌트를 얻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용띠클럽-철부지 브로망스'는 함께일 땐 두려울 게 없었던 철부지 친구들의 좌충우돌 소동극을 담은 야외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이날 오후 11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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