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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띠클럽` 차태현 "성격 모나지 않은 친구들, 싸운 적 없다"
입력 2017-10-10 11:53  | 수정 2017-10-10 12:1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배우 차태현이 용띠클럽이 20년 동안 우정을 지킬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 말했다.
KBS2 새 예능프로그램 '용띠클럽-철부지 브로망스' 제작발표회가 10일 서울 마포구 KBS미디어센터 심석홀에서 열렸다. 최재형 PD 김민석 PD와 김종국 장혁 차태현 홍경민 홍경인이 참석했다.
차태현은 이날 우정의 비결에 대해 "다섯 친구가 모난 성격을 가지고 있지 않다. 너무 욕심을 내지도 않는다. 직업에 따른 욕심은 있지만, 서로에 대한 욕심은 없다. 친구들끼리 한 번도 싸운 적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20년 동안 한 직업에서 버텨왔다. 힘들면 위로하고, 성공하면 응원해서 우정이 유지가 된 듯하다"고 했다.
이어 홍경인은 "저희들끼리 만나면 연예인 같지 않다. 동네 친구와 만나는 기분으로 예전부터 만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용띠클럽-철부지 브로망스'는 함께일 땐 두려울 게 없었던 철부지 친구들의 좌충우돌 소동극을 담은 야외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이날 오후 11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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