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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故 박세직 체육부장관 손녀와 열애
입력 2017-10-10 11:25 
박태환 측이 故 박세직 체육부장관 손녀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2017 국제수영연맹 세계선수권 출전 후 귀국 모습. 사진=천정환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박태환 측이 故 박세직 체육부장관 손녀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SBS funE는 10일 2008 베이징올림픽 남자수영 자유형 400m 금메달리스트 박태환이 고인의 손녀와 연인관계라고 단독 보도했다. 박태환 측은 당일 이를 시인했다.
박세직 전 장관은 총무처(행정자치부 전신) 장관과 국가안전기획부장(현 국가정보원장), 서울특별시장 등 요직을 역임했다.

2선 국회의원이기도 한 고인은 1988 하계올림픽과 2002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이라는 한국 역사상 가장 큰 스포츠대회들의 조직위원장을 맡을 정도로 체육 분야의 행정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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