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주열 "한중 통화스와프 협의 완결 안돼"
입력 2017-10-10 09:23  | 수정 2017-10-17 09:38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0일 한중 통화스와프 만기 연장 협의와 관련해 "아직 모든 것이 완결되지 않았고 오늘도 회의가 잡혀 있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560억 달러 규모의 한중 통화스와프 협정만기를 앞둔 이날 서울시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총재는 "협상 상대가 있는 것이고 최종적으로 타결돼 발표할 때까지 기달려 달라"며 "양국 당사자 간 협의가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협정이 만료되기 전에 협의가 마무리되면 더 좋지만 하다 보면 그렇지 않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이주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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