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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세 명서현 부부 합류, `너는 내 운명` 시청률 상승
입력 2017-10-10 08:3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정대세-명서현 부부가 합류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의 시청률이 또 상승했다. '2049 시청률'은 프로그램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10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방송된 '너는 내 운명'의 전국 기준 시청률은 1부 8.7%, 2부 9.9%로 나타났다. '너는 내 운명'은 3주 연속 시청률이 상승했다. '2049시청률'에서는 6.4%를 기록, 프로그램 자체 '2049 시청률'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지상파, 케이블, 종편 전 채널 월요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너는 내 운명'과 동 시간대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는 3.4%를 (전국 3.6%), MBC '20세기소년소녀'는 3%대에 그쳤다.
이날 '너는 내 운명' 방송에서는 새롭게 '운명커플'로 합류한 정대세-명서현 부부의 결혼 4년 차 리얼 스토리와 드라마 촬영을 마치고 80여 일 만에 집으로 돌아온 우효광과 그를 반기는 추자현과 우효광의 부모님, 장신영이 예비 시부모인 강경준의 부모님을 저녁 식사에 초대해 함께 시간을 보내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특히 일본 프로 축구팀에서 뛰고 있는 정대세 선수 부부가 처음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정대세-명서현 부부는 남희석의 소개로 처음 만난 러브 스토리부터 결혼 4년 차를 맞은 현재의 모습까지 공개했다.
정대세는 "집에 와서 쉬고 싶은데, 자꾸 아내 눈치를 보게 된다. 그래서 청소기를 돌린다"며 현실 남편의 모습을 보이며 "4년차가 되니 '결혼은 무덤이다'라는 말이 실감난다"고 말하기도 했다. 육아에 지친 아내 명서현과 거침없는 폭탄 발언의 남편 정대세의 모습은 앞으로의 '동상이몽'을 더욱 기대케 했다.
jeigu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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