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박스라이프` 전미라 "남편 윤종신의 노래 가사, 가끔 한 번씩 열받아"
입력 2017-10-09 19:3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가수 윤종신의 아내인 전미라가 남편의 노래에 대한 불만을 털어놨다.
9일 방송되는 SBS 추석 파일럿 ‘박스 라이프에서는 전 테니스 국가대표 선수이자 윤종신의 아내인 전미라는 자이언트 니팅에 도전했다.
이날 전미라의 동생이 집을 찾아 "요즘 '좋니'가 인기가 많다. 가사가 옛날 여자랑 얘기일 텐데 화나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전미라는 "결혼하니까 친구들이 묻더라. 그 전까진 몰랐는데 가사를 유심히 보게 됐다"고 답했다.
이어 전미라는 "이별하고 택시를 탔구나. 군대를 갔다가 이별을 했구나"라고 말한 뒤 "가끔 한 번 씩 열받을 때가 있다"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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