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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민-정상훈의 뜨거운 우정 "힘든시절 생활비 주던 진심, 그뤠잇"
입력 2017-10-09 16:49 
'연에가중계' 김생민-정상훈. 사진| KBS2 방송화면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개그맨 출신 방송인 김생민과 배우 정상훈의 애틋한 스토리가 눈길을 끈다.
9일 오후 방송되는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 150회에 김생민과 정상훈이 출연하는 가운데, 그들의 뜨거운 우정이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 9월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의 '김생민의 베테랑 코너에서 정상훈이 출연해 김생민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정상훈은 고마웠던 사람을 묻는 질문에 "공연을 할 때마다 15만원, 20만원씩 주더라. 그거 가지고 생활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끊임없이 나를 챙겨주고 충고해주던 사람이 있었다. 'SNL'에 출연하게 된 것도 그 사람 덕분이다"라고 밝혔다. 정상훈이 말한 사람은 다름 아닌 김생민. 정상훈은 준비한 선물을 김생민에게 건네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에 누리꾼들은 "김생민 그뤠잇~" "와 정말 정상훈 다둥이 아빠인데, 두분 우정 대단합니다" "김생민, 정상훈 멋져요" 등의 응원을 보냈다.
한편 김생민과 정상훈이 출연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9일 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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