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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발굴단` 노규식 박사, 다섯 가지 ‘영재 판별법’ 공개
입력 2017-10-04 21:17  | 수정 2017-10-04 21:2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영재발굴단' 노규식 박사가 출연했다.
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영재발굴단'(기획 김기슭/연출 황성준)에서는 정신건강 의학 전문의 노규식 박사가 영재 판별법을 공개했다.
이날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 노규식 박사에게 질문이 도착했다. 질문의 내용은 우리 아이가 세 살인데 구구단을 뗐다. 이 정도면 영재라고 할 수 있는 거냐? 영재 판별법이 따로 있나?”였다. 이에 노규식 박사는 가이드라인은 있다”라고 답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노규식 박사는 아이들이 4세 전후로 보이는 특징으로 알아볼 수 있다”면서 다섯 가지 특징을 공개했다. 어휘가 빠른 아이, 흉내 내기를 잘하는 아이, 숫자나 그림 퍼즐을 좋아하는 아이, 도움 없이 문제를 해결하는 아이, 정의나 평등 같은 추상적 사고에 관심이 많은 아이가 영재의 특징에 해당하는 아이들이었다.
그러면서 노규식 박사는 여기서 중요한 건 어떤 특징이 영재 판별법에 들어가지 않느냐다”라고 말했다. 그는 언제 숫자를 계산할 수 있느냐, 언제 한글을 뗄 수 있느냐는 영재 판별법에 들어가지 않는다”고 단호하게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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