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이승엽은 사랑하는 후배”…유승민 정식구장 홈런 경력도
입력 2017-10-04 15:20  | 수정 2017-10-04 16:25
이승엽 경북고등학교 선배 유승민 국회의원이 4월 30일 딸 유담과 삼성의 KBO리그 홈경기를 보는 모습. 당시 유승민 의원은 바른정당 대선후보였다. 사진=유승민 SNS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이승엽(41·삼성 라이온즈) 은퇴에 경북고등학교 선배 유승민(59·바른정당) 국회의원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하여 소감을 밝혔다.
유승민 의원은 3일 SNS에 이승엽 선수 은퇴경기 연타석 홈런! 끝까지 감동”이라면서 사랑하는 후배가 흘린 땀이 우리에게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이승엽 선수, 고맙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딸 유담(23)도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삼성 팬으로 알려질 정도로 유승민 의원의 야구 사랑은 유명하다. 한국개발연구원 시절에는 비거리 100m 홈런을 정식구장에서 쳤다.

유승민 의원은 4월 30일 대선후보 신분으로 유담과 삼성의 KBO리그 홈경기를 직관했다. 유니폼을 입고 관람한 유담은 해당 야구팀에 그만한 애정이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