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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우혁 “이승엽은 인간으로서도 롤모델”
입력 2017-10-04 11:36  | 수정 2017-10-04 11:42
민우혁은 KBS 예능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 통산 3회 우승자이기도 하다. 사진=민우혁 SNS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민우혁, 이승엽 롤모델 발언은 해당 뮤지컬배우의 장래희망이 야구선수였으며 개인적으로도 친분이 있음을 생각하면 이해하기가 쉽다.
민우혁은 3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이승엽 관련 글을 게재했다. 이하 전문.
야구선수가 꿈이었을 무렵 이승엽 선수는 저에게 최고의 선수이자 롤모델이였어요. 야구의 꿈을 접고 우연한 기회로 형님과 연이 닿아 알게 되었을 때 스포츠 스타가 아닌 인간으로서도 롤모델이 되었습니다.

이미 최고이심에도 불구하고 항상 겸손하시고 그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했으며 모든 슬럼프를 자기 스스로 해결해 나아가는 모습을 지켜보며 저 또한 많은 자신감을 얻으며 "진정한 노력은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라는 말씀을 생각하며 진정한 노력을 하기 위해 애썼던 거 같아요.
그동안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형님. 앞으로 행보도 열렬히 응원하겠습니다.
민우혁은 6월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DIMF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하는 등 2017년부터 대중 인지도가 부쩍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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