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추석' 흐리고 쌀쌀…영동·제주 낮까지 비
입력 2017-10-04 09:53  | 수정 2017-10-04 10:36
【 앵커멘트 】
추석인 오늘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쌀쌀하겠습니다.
기상센터 연결해서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조수연 캐스터, 전해주시죠.

<1>네, 이른 아침 성묘 다녀오신 분들은 조금 쌀쌀하셨을 겁니다. 오늘 아침 서울이 10도 선까지 내려갔는데요. 한낮에도 25도를 밑돌며 종일 선선하겠습니다. 찬바람까지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내려가니까요. 옷차림 따뜻하게 하셔야겠습니다.

<2>내일은 전국이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오후에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돼, 밤에는 남부 곳곳으로 확대되겠고요. 모레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3>둥글고 환한 보름달 언제 떠오를지 궁금하시죠? 안타깝게도 오늘 하늘이 흐려서 전국 어디서나 보기는 힘들겠습니다. 중부지방과 전북에서만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겠고요. 서울은 오후 5시 34분, 대전은 5시 32분 쯤 떠오르겠습니다.

<위성>현재 전국에 구름이 많이 껴있습니다. 동해안은 흐리고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오늘 낮까지 동해안과 제주도는 5밀리미터 안팎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최고>오늘 낮 기온은 서울이 23도, 대구가 22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해상>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물결이 높게 일겠습니다.

<주간>주말에는 다시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풍요롭고 여유로운 한가위 보내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조수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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