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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나잇푸드트립` 여권 3개 최초 등장…현주엽 위협하는 주인공
입력 2017-10-04 08:4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원나잇 푸드트립 : 먹방레이스'에서 최초로 여권 3개가 등장한다.
4일 방송되는 올리브 '원나잇 푸드트립 : 먹방레이스'(이하 ‘원나잇 푸드트립) 에서는 현주엽의 기록을 위협하는 김태우와 우지원의 차원이 다른 먹방과, 그에 뒤쳐지지 않는 로이킴, 키썸의 승부욕 먹방이 펼쳐진다. 뒤늦게 레이스를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김태우가 원나잇 푸드트립 최초로 여권 3개를 손에 쥔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김태우는 최근 녹화에서 현주엽과의 추억을 되뇌며 끄라비 딤섬 먹방에 펼쳤다. 각양각색의 딤섬 퍼레이드가 펼쳐지는 가운데, CNN에서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50대 요리 가운데 1위를 차지한 태국식 커리를 먹은 뒤 두 번째 여권을 받은 김태우는 "최초로 여권 3개를 보여드리겠다"며 숨겨뒀던 기내식 여권을 꺼내들었다.
우지원은 보라카이의 명물, 망고주스 섭렵에 나섰다. 맛 뿐만 아니라 독특한 병 모양으로 유명한 보라카이의 망고주스 맛집을 모두 찾아다니며 연이은 먹방을 펼치는 것. 우지원 선정 보라카이 망고주스 넘버원 '센터'도 방송에서 공개된다. 우지원은 현주엽을 의식한 듯 라이벌 색깔인 빨간색 병뚜껑을 파란색으로 바꿔끼워 웃음을 자아냈다.

랑카위 음식에 흠뻑 빠진 로이킴은 제대로 탄력받은 먹방을 펼쳤다. 호주 출신 사장이 운영하는 현지 맛집을 찾아 스테이크와 함께 밥과 반찬으로 이뤄진 뇨냐식 백반에 빠져 감탄을 금치 못했다.
고기 마니아 키썸은 도장 10개를 걸고 엄청난 비주얼의 거대 스테이크에 도전한다. 골드코스트 스테이크 맛집을 찾아 배고프다며 호기롭게 "제일 크고 양 많은 것" 주문에 나선 것. 하지만 정작 음식이 나오자 손바닥보다도 훨씬 큰 스테이크 여러 덩이에 거대 립, 온갖 사이드까지 너무 무거워서 제대로 들지도 못할 정도 였다.
in999@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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