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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이슈] 긴 추석 연휴, `태희·혜교·지현이`는 뭐할까
입력 2017-10-04 07:01  | 수정 2017-10-04 23:1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민족 대명절 추석 아침이 밝았다. 대다수 스타들도 모처럼 주어진 일정 아닌, 개인적인 일정을 보낼 예정. 여행, 촬영 등 다양한 계획을 소개한 이들이 많지만 바쁜 스케줄 탓에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이 ‘연례 행사인 이들에게 유례 없이 긴 이번 명절은 그만큼 특별하다.

열애와 결혼, 출산에도 끄떡없이 높은 주가를 구가하고 있는 ‘태희·혜교·지현이도 예외는 아니다. 특히 이들 모두 멀지 않아 인생의 빅 이벤트를 맞이할 예정인 만큼, 이번 한가위가 더욱 뜻 깊을 터. ‘예비엄마 김태희와 ‘예비신부 송혜교, ‘예비 다둥이맘 전지현 모두 공식 스케줄 대신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을 보낼 전망이다.
이달 말 출산을 앞둔 김태희는 막바지 태교와 몸 관리에 힘쓸 예정이다. 그 역시 스타이기에 앞서 한 여자로서 엄마가 될 준비에 여념 없을 시기. 출산일이 가까워진 만큼 출산가방을 싸고 아가를 만날 준비를 하며 카운트다운에 돌입한다. 최근 남편 비와 함께 태교 여행을 떠난 모습이 네티즌들에 포착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10월의 신부 송혜교는 결혼 전 마지막 명절 연휴를 친정 식구들과 보낼 계획이다. 예식이 한 달도 남지 않은 상태지만 일찌감치 결혼을 발표하고 ‘예비신랑 송중기와 결혼식을 준비해 온 만큼 마음이 크게 바쁘진 않다. 최근 웨딩화보 촬영차 미국으로 떠났다가 프랑스 파리에서 둘만의 여행도 즐긴 바, 남은 기간엔 차분히 결혼을 준비하며 가족과 단란한 연휴를 보낸다.
전지현은 둘째 임신 6개월차 접어든 상태. 결혼 4년 만인 지난해 초 첫 아이를 낳은 뒤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그는 둘째 임신에도 불구, 안정기에 접어든 최근까지 브랜드 행사 등 공식 스케줄을 소화하며 ‘워킹맘의 전형을 보여줬다. 가족, 친지간 단란한 사이로 알려진 만큼 그 역시 연휴는 느긋하게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을 보낼 예정. ‘껌딱지 첫째 애교와 뱃속 둘째의 ‘폭풍태동을 즐기는 것만으로도 24시간이 모자랄 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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