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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릴리퀴스트 투수코치 해임 발표
입력 2017-10-04 03:22 
세인트루이스가 릴리퀴스트 투수코치의 해임을 발표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코치진 개편을 발표했다.
카디널스 구단은 4일(한국시간) 데릭 릴리퀴스트 투수코치, 블레이스 일슬리 불펜코치가 2018시즌 돌아오지 않을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릴리퀴스트 코치는 2002년 카디널스 구단에 합류, 마이너리그 코치를 거쳐 2010년 11월 메이저리그 불펜코치로 부임했다. 2012년 1월에는 데이브 던컨에 이어 투수코치로 자리를 옮겼다. 일슬리 불펜코치역시 마이너리그 코치를 거쳐 지난 2012년 11월 메이저리그 불펜코치가 됐다.
세인트루이스 투수진은 이번 시즌 내셔널리그에서 여섯번째로 좋은 4.0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선발진은 네번째로 많은 919 1/3이닝을 소화하며 4.1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불펜진은 리그 4위인 3.81의 평균자책점을 남겼고 60차례 세이브 기회중 43개를 성공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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